[언정][AI번역] 중생낭자재종전 1~1466(완)
『중생낭자의 농사/작가:위위주』
제1장 조우
세찬 빗줄기 속에서, 무양령은 전우들과 함께 우중에 서 있었다. 정면에서, 대장이 크게 소리치고 있었다. “너희들은 군인이다! 4년간 대학을 다니고, 여기서 또 1년간 훈련을 받았는데, 이게 너희들이 내게 가져온 성적표냐? 난 씨발 너희들 때문에 쪽팔려서 미치겠다!”
대장은 거의 이성을 잃을 지경이었다. 그는 성적표를 들고 대원들의 눈앞에 들이밀었다. “부끄럽지 않으냐? 부끄럽지 않냐고? 이래 가지고 특수부대에 지원하겠다고? 쪽팔리지도 않냐? 차라리 이 군복을 벗어 던지고 집에 가서 농사나 지어라.”
무양령은 대열 속에서 ‘차렷’ 자세로 서 있었다. 차가운 가을비에도 불구하고 얼굴이 화끈거리는 듯했다. 옆으로 늘어뜨린 손을 꽉 쥐는 순간, 마침 돌아서던 대장이 그것을 보고는 즉시 포화를 그녀에게 돌렸다. “무양령, 불만 있냐?”
“보고드립니다, 대장님. 그들은 노련한 특수부대원들입니다……”
“개소리! 설마 네가 전장에 나가서도 적과 경력을 따질 거냐? 너희들은 생사가 걸린 임무를 수행해야 해. 재수 없으면 목이 날아가는 거라고! 네가 적에게 ‘나는 스물이고, 너는 서른이다’라고 말하면, 그놈이 너랑 싸우지 않을 거 같아? 차라리 너희는 여자고, 그들은 남자니 너희가 선천적으로 그들을 이길 수 없다고 말하는 게 낫겠다!”
무양령은 남녀 성별을 가지고 시비를 거는 것을 가장 싫어했다. 상대가 자신이 사랑하고 존경하는 대장일지라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훗!” 하며 고개를 돌려, 분노에 찬 눈으로 대장을 노려보며 외쳤다. “대장님, 저희 한판 붙으시죠!”
대장과 전우들: “……”
대장은 무양령을 가리키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결국 손에 들고 있던 성적표를 내던지고 소매를 걷어붙였다. “좋다, 너 이리 나와! 오늘 너를 아주 박살 내지 못하면 내가 거꾸로 네 성을 따르겠다.”
무양령은 “착!” 소리를 내며 등에 메고 있던 배낭을 던지고, 세 걸음 앞으로 나서며 자세를 잡았다. 대장이 막 “덤벼!“라고 외치자마자, 무양령은 그에게 돌진했다.
두 사람은 순식간에 세 합을 겨뤘다. 무양령의 주먹을 받아낸 대장은 속으로 괴로움을 금치 못했다. 1년이 지났지만, 그는 여전히 무양령의 공격 방식을 익숙해하지 못했다. 이 꼬맹이는 너무나 변화무쌍했다. 어제 그녀와 겨룰 때는 느릿느릿하게 그와 주선했지만, 오늘은 마치 회오리바람처럼 오직 공격만 하고 방어는 신경 쓰지 않았다. 게다가 이 아가씨는 힘까지 세서, 자신이 좀 당해내기 힘들었다. 어쩌지?
구경하던 대원들은 속으로 대장을 위해 묵념했다.
이번 삼군구 교류 시합에서, 무양령은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그중에서도 산타(자유 대련)가 압도적인 1위였는데, 소속 군구의 특수부대 대장은 물론이고 옆 군구의 특수부대 대장까지 쓰러뜨렸다.
사실 이번에 그들의 팀이 꼴찌를 한 것은 모두 그녀들 때문에 끌어내려진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녀들은 비록 ‘여자 장정’이라지만, 어쨌든 여자였기 때문이다.
무양령은 이미 남녀의 경계를 뛰어넘어, 진정한 장정이 된 것이나 다름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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