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정][AI번역] 잠영록 1~120(완)
[작품 소개]
이번 생의 유류(刘鎏)는 운이 좋았다. 일등 공작의 가문에서 태어나 대대로 고관대작을 배출한 명문가(잠영세가)의 자제였으니까.
그녀는 신분이 고귀했고, 화려한 옷을 입었으며, 산해진미를 먹고, 황금으로 꾸민 집에 살며 보마를 타고 다녔다.
하지만 운이 아주 좋기만 한 것은 아니었으니…….
이곳은 뚱뚱한 것을 미의 기준으로 삼는 세상인데, 그녀는 어찌 된 일인지 아무리 먹어도 살이 찌지 않아 당연히 시집을 갈 수 없는 처지였다.
그나마 다행인 건 아버지는 한량이지만 제 자식은 끔찍이 아끼고, 어머니는 영리하면서도 개방적이라는 점이었다.
어차피 쓸 돈은 넘쳐나는데, 누가 시집 못 가 안달이람?
그런데 결국 어찌 된 영문인지, 그녀는 그 뻔뻔하기 짝이 없는 이화(二货, 바보 같은) 세자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깨가 쏟아지는 연애를 시작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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