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정][AI번역] 수가총첩부작사아 1~522(완)
어느 집 총애받는 첩이 죽을상을 안 쓰겠어
작품 소개: 배시원裴时沅은 서녀인 자신이 배씨 가문에서 승승장구할 수 있었던 것이 자신의 차예 덕분이라 생각했다.
집안의 실세인 친부만 잘 구슬리면 된다고 믿으며 늘 자만해 왔으나, 8황자의 후원으로 들어가고 나서야 현실을 깨달았다.
8황자로 말할 것 같으면, 그의 모비는 육궁을 장악하여 황후가 발붙일 곳조차 없게 만들었고, 외가는 조정을 장악하여 신료들이 숨 쉴 틈조차 주지 않았으며, 본인은 황제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아 다른 황자들이 틈을 노릴 기회조차 주지 않았다.
조정과 후궁의 모든 이가 이 모자를 미워하며 당장이라도 제거하고 싶어 했으나…… 소용없었다.
귀비는 여전히 기세등등했고, 8황자는 여전히 안하무인이었다.
이에 대한 배시원의 평가는 이러했다.
‘먹고 싶은 거나 실컷 먹어둬라, 답이 없다.
내가 소설을 얼마나 많이 봤는데, 거짓말 안 한다.
이런 사람들을 보통 악역이라 부르고, 보통은 주인공의 제물로 바쳐지는 역할이지.
예외가 있다면 길거리에서 칼 맞아 죽는 정도?’
‘끌어내라, 이미 끝났다.’
그리하여 그녀도 막 나가기 시작했다.
어차피 이 좋은 시절이 며칠이나 갈지 모르니, 오늘 술이 있으면 오늘 취하자는 심산이었다.
내일 일은 내일 살아서 생각하기로 했다.
그런데 전혀 예상치 못하게도 8황자의 목숨이 끈질겼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그가 후원의 기강을 잡겠다며 선포했다.
차예를 부리는 자, 요망을 떠는 자, 백련화인 척하는 자, 속이 검은 자들은 모두 본때를 보여주겠단다.
배시원이 손가락을 꼽으며 계산해 보니, 이번에는 정말 자신이 끝장날 차례인 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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